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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성군 기신제

 

선성군 기신제 (宣城君 忌辰祭)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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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사당위치: 충청남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191번지

•제  향 일: 매해 음력 7월 7일 정오

 

▣ 조선 2대 정종대왕(定宗大王)의 4남이신 선성군의 신주(神主)를 모신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소재 사당 "선정묘(宣靖廟)"에서 매해 음력 7월 7일 칠석(七夕)일에 선성군 후손들이 모여 대종회 주관으로 기신제(忌辰祭)를 봉행한다.

 

선정묘는 선성군과 , 오천군부인 연일정씨(烏川郡夫人 延日鄭氏), 안강군부인 안강김씨(安康郡夫人 安康金氏), 평산군부인 평산한씨(平山郡夫人 平山韓氏)의 신주를 모시는 곳으로 종손가인 파주군 교화면에서 1864년 서산 여미리로 옮겨와 1928년 건축한 별묘(別廟)에 모셔오다 2002년 개축한 “선정묘”에 모신 후 지금에 이른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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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신제향(忌辰祭享)

 

제향은 선정묘 재실 "선미재(宣美齋)"에서 준비하며, 제례 시작에 앞서 재실에서 초헌관(初獻官)과 대축(大祝)이 축문(祝文)을 확인한 후 축함에 넣어 찬의(贊儀)에게 전하고 재실을 나와 헌관 및 제례위원이 축함을 받아 든 찬의를 선두로 위패(位牌)를 모신 선정묘(宣靖廟)로 엄숙하게 봉송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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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미정(재실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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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축문 확인 후 축함 봉송준비)

 

 

축함을 봉송한 후 진설(陳設)하고 신위(神位)를 봉안한다.

 

향안(香案)전에 헌관 이하 모든 참사원들은 참신례(參神禮)를 행하고, 초헌관(初獻官)이 강신례(降神禮)를 통해 혼백(魂魄)과 체백(體魄)을 불러 모신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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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축함봉송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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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신위봉안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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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강신례)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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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참사원들 모두 참신례)

 

초헌관은 네발짐승의 고기를 올리는 진모적(進毛炙)과 함께 초헌례(初獻禮)를 올리고, 축관은 시접에 수저를 가지런히 놓는다.

 

축관은 헌관의 서편에 궤하여 축을 읽은 후 일동흥평신(一同興平身)으로 잠시 신위를 추모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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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진모적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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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독축)

 

아헌관(亞獻官)은 생선적을 올리는 진어적(進魚炙)과 함께 아헌례(亞獻禮)를 올린다.

 

종헌관(終獻官)은 날개달린 짐승인 진우적(進羽炙)과 함께 종헌례(終獻禮)를 올린다.

 

초헌관이 향안전에 궤하는 동안 좌.우집사는 초헌관에게 받은 잔을 신위(神位) 잔에 첨주로서 첨작례(添酌禮)를 행한다.

 

좌우집사는 메 뚜껑을 열고 수저를 메에 꽂는 계반삽시(啓飯揷匙) 후 헌관 이하 모두 문을 닫고 나와 잠시 흠향(歆饗)하시기를 기다린 다음 세 번 기침하고 문을 열고 들어간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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첨작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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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문출재청 개문

 

(진다유반삼시/進茶侑飯三匙) 탕국을 내리고 숭냉을 올려 메를 세 번에 나누어 말고 수저를 숭냉에 놓는다.

 

헌관(獻官) 및 참사원(參祀員) 모두 엎드려 3분간 궤하고 일어난다.

 

마지막으로 신을 보내드리는 사신례(辭神禮)를 한다. 메를 넣고 수저를 거두어 철시저합반계(撤匙箸合飯蓋)를 하고, 헌관 이하 모두 두 번 절하여 신위를 보내 드린다.

 

초헌관과 대축관은 축문을 불태워 분축(焚祝)을 행한다.

 

음복례(飮福禮)로 조상님이 주신 복된 음식을 모두 나누어 음복하며 모든 제향을 끝낸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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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다유반삼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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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축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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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제향전 진설된 선정묘 내부 모습)